[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전지윤 / 사진=전지윤 인스타그램
가수 전지윤 / 사진=전지윤 인스타그램
걸그룹 포미닛을 넘어 홀로서기에 나선 전지윤의 첫 솔로 앨범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0시에 일제히 공개된 전지윤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낮 AND 밤(Day and Night)’이 국내를 넘어 해외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Top Albums) 부문에서 베트남 국가 1위, 헝가리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지윤이 직접 작사·작곡에 나서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이번 앨범은 감성 팝 R&B 장르의 타이틀곡 ‘내가 해’와 섹시한 리듬에 친근한 사운드의 힙합곡 ‘자석(feat. 올티)’까지 2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강렬한 래퍼로서의 모습을 벗고 그만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에 해외 팬들은 “래퍼를 넘어 보컬 전지윤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쏟아내며 지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포미닛 전 멤버 허가윤·권소현을 비롯해 비투비의 프니엘·헤이즈·키썸·올티·배우 서하준 등 많은 동료 지인들이 앨범에 대한 애정 어린 감상평과 함께 그녀의 홀로서기를 열렬히 응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전지윤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 솔로로 나선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처음으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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