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을 향한 대륙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불독은 최근 중국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에서 진행된 SBS MTV ‘더쇼’ 네티즌 투표에서 트와이스와 I.O.I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내로라하는 선배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갓 데뷔 2주차 신인 그룹이 올린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반응이다. 불독 측 관계자는 “아직 한국 활동을 막 시작한 단계인데 벌써부터 중국 팬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꼭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독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던 김민지, 김형은, 박세희, 이진희와 실력파 연습생인 박소라가 가세한 걸그룹. 지난달 20일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의 데뷔곡 ‘어때요’는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당당한 여성을 표현한 가사에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남자 아티스트 못지않은 파워풀한 래핑이 더해진 힙합 곡이다. 특히 팬들로부터 끊어진 걸크러쉬 계보를 잇는 걸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채동욱 "朴대통령, 자기만 빼고 법대로"
ㆍ박원순 긴급 회견 통해 “국민 우롱” 朴대통령 개각에 ‘수사 받으세요’
ㆍ[국토교통부 부동산대책] 서울·신도시·부산·세종 등 `조정지역` 집중관리
ㆍ`혐의 부인` 최순실, 태블릿PC 비밀 풀리나… 정호성 비서관 내주 소환
ㆍ최순실 "권리 행사하겠다"…영장실질심사 출석 예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