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파워FM ‘컬투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SBS 파워FM ‘컬투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박진영이 컬투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한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앞서 박진영은 컬투와 함께 컬YP라는 이름으로 신곡 ‘십만원’을 발표한 바.

이날 박진영은 “컬YP 데뷔 방송을 여기서 하게 됐다. 처음 인사드리는 컬YP의 YP다”라고 인사해 박수를 받았다.

또 박진영은 “나는 평생 혼자 해왔기 때문에, 팀이 생겨 든든하다. 기분이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또 ‘십만원’이라는 곡에 대해 “처음 개념을 잡는 데 어려웠다. 쓰다가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딱 써지는 순간 30분 안에 썼다”고 말해 천재 프로듀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진영은 “정찬우 씨는 미디엄 템포의 따뜻한 노래를 원했지만, 따뜻하고 인자한 분위기가 아무래도 매치가 안 되더라”라고 고백하며 “따뜻한 거고 뭐고, 다같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노래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락앤롤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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