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야생동물 로드킬 / 사진제공=SBS ‘맨 인 블랙박스’
야생동물 로드킬 / 사진제공=SBS ‘맨 인 블랙박스’
‘맨 인 블랙박스’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야생동물 로드킬 사고와 고령 운전자 사고에 대해 조명한다.

1일 방송되는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연간 30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로드킬 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조명한다.

이제는 야생동물들이 도로뿐만 아니라 도심 속 주택가까지 빈번하게 나타나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산과 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도로와 주택이 들어서며 야생동물들의 터전이 사라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야생동물의 도심 출몰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특히 도로 위 야생동물의 출몰은 운전자와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데, 로드킬을 피하려다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심 속 야생동물의 출몰과 로드킬을 줄이기 위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일지 ‘맨 인 블랙박스’가 목숨을 걸고 도로 위를 걷고 있는 야생동물의 실태를 1일 오후 8시 55분 공개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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