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예산안으로 19조5,941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올해 18조9,615억 원 보다 6,326억 원이 증가한 규모입니다.도는 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조3,50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판교테크노밸리와 K-디자인빌리지 지원 등에 2,274억 원, 청년 일자리 확대와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재단`과 경기도형 근로청년 지원정책인 `일하는 청년통장`, 창업성공률 제고 종합프로그램인 `창업프로젝트`등에 1,027억 원이 각각 배정됐습니다.또, 유망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슈퍼맨펀드 3호 조성 등에 5,655억 원,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27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이밖에 도민 안전을 위해 편성한 1조2,691억 원의 예산은 소방장비시설 보강 등에 쓰이며, 미세먼지 종합 저감대책인 `알프스 프로젝트`에도 812억 원이 투입됩니다.접경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편리한 도로교통체계 실현을 위한 예산도 1조7,420억 원이 투입됩니다.세부적으로는 북부3D프린팅 기반구축과 지역균형발전사업에 1,081억 원, 캠프그리브스 활용 등 DMZ 인프라 개발에 353억 원, 접경지역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등 남북교류·통일역량강화 사업에 1,340억 원이 각각 편성됐습니다.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2층버스 도입과 수도권 GTX 등 6개 철도사업에도 8,199억 원이 반영되며, 버스 1만2,900대에 대한 실시간 교통서비스 제공,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 환승할인 지원 등에 2,270억 원이 돌아갑니다.도민을 위한 복지 예산에는 5조2,957억 원이 배정됐습니다.기초생활보장을 위한 의료급여, 주거급여 지원비 등에 9,782억 원이 편성됐으며, 따복하우스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예산도 10억 원이 반영됩니다.한편, 도는 내년도 본예산안과 함께 2,239억 원 규모의 올해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내년 예산안은 다음달 16일부터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본회의 의결을 받을 예정입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진짜 실세는 최순득".. 딸 장유진도 특혜 논란ㆍ최순실 딸 정유라 옹호하던 김희정 의원, 3개월 뒤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ㆍ최순득-최순실 자매, 부동산 자산만 수백억대ㆍ`런닝맨` 서지혜, 슬럼프 고백 "연기 잘하고 있는 건가.."ㆍ최순득 딸 장시호 여직원 폭행? "며칠씩 출근 못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