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운동이 11월 한 달간 모금 캠페인 '#같이 걸을까'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녹색교통운동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 방법은 문자(#7079-4855) 1건 당 2,000원씩 적립하거나 녹색교통 홈페이지(www.greentransport.org)에서 정기 후원을 신청하는 방식 등 두 가지다.

한편, 녹색교통운동은 1993년 설립된 민간단체다.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유자녀 등을 찾아내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녹색교통운동,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캠페인 개최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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