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판매사 SSCL이 '2016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2016 캠프 61)'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캠프 61'은 박찬호 선수와 국내외 프로선수가 참여하는 야구캠프다. 올해는 지난 10월29~30일 NH 인재원에서 진행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야구 유망주 120명은 포지션별로 시행하는 프로식 훈련, 배팅 및 피칭 훈련, 부상방지를 위한 관리교육, 일대일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도 별도로 초청했다.

그레엠 헌터 SSCL 사장은 "한국의 국민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 종목에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폭넓은 기회를 제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SSCL은 성실한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 보다 많은 스포츠 꿈나무들이 즐겁게 도전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호 선수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앞으로의 비전을 설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SCL은 오는 11월6일 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가 개최하는 꿈나무 야구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에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포르쉐 공식 판매사 SSCL, 박찬호 야구 캠프 후원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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