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지은, 이준기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배우 이지은, 이준기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배우 이지은, 이준기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달의 연인’ 이지은이 이준기를 거부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채령(진기주)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해수(이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이준기)는 해수에게 손을 뻗으며 “가자”고 청했지만 해수는 “그 방으로 들어가지 않겠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왕소는 “채령이 때문에 나한테 이러지 마. 걘 널 속였다. 한 번도 너에게 진심인 적 없다”고 전했다.

해수는 “채령이는 제게 진심이었다. 무슨 말씀을 하셔도 진심이었다”며 “출궁하고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왕소는 “내가 널 보내줄 것 같냐. 넌 절대 날 떠날 수 없다”며 해수에게 집착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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