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복면가왕’ 캡처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캡처 / 사진제공=MBC
배우 오승은이 ‘복면가왕’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났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북치는 소녀와 실로폰이 허스키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았다. 북치는 소녀가 대결에서 승리하고 실로폰은 자우림의 ‘밀랍천사’로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성숙함이 느껴지는 가창력에 모두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복면을 벗은 실로폰의 정체는 배우 오승은으로 밝혀졌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 오승은 “너무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반갑다. 연기자 오승은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애기 둘 낳고 육아를 하느라 공백이 4년이 걸렸다”며 “되게 많이 떨렸는데 (패널들이) 다들 많이 뵌 분들이라 에너지를 많이 받고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오승은은 과거 프로젝트 걸그룹 더 빨강으로 활동했던 것을 언급하며 “당시 전율을 오늘 무대에서 느꼈다”고 덧붙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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