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맨 인 더 다크’ 포스터 / 사진제공=UPI코리아
영화 ‘맨 인 더 다크’ 포스터 / 사진제공=UPI코리아
올해 최고의 공포 스릴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맨 인 더 다크’가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맨 인 더 다크’는 지난 29일까지 누적 관객수 1,000,20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맨 인 더 다크’는 ‘컨저링”컨저링2”식스센스”라이트 아웃’에 이어 역대 공포외화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했다.

‘맨 인 더 다크’는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 스릴러다. ‘맨 인 더 다크’는 기존 공포외화들이 초자연적 현상이 선사하는 공포를 넘어서 현실적인 소재와 설정만으로 놀라운 반전과 충격적인 공포,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또한 한국영화에 대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남다른 애착으로 탄생한 강렬한 서스펜스는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북미를 제외하고 한국이 전세계 흥행수익 1위에 등극하며 그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영리하고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을 보여준 ‘맨 인 더 다크’는 국내외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 주말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해 식지 않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영리한 스릴러로 가을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영화 ‘맨 인 더 다크’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