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블랙핑크 티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티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두 번째 싱글 ‘불장난’에서 이전과 다른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를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단체 티저 필름을 공개했다.

제니의 매력적인 얼굴로 시작되는 티저 필름은 앞서 공개된 멤버들의 여성미 넘치는 모습과 함께 자유로운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모습이 교차되며 보여진다. 이어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블랙핑크의 매력적인 모습과 함께 강렬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신곡의 일부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 잡는다.

티저 필름을 통해 일부 공개된 신곡은 ‘불장난’으로,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이며 블랙핑크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이날 오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이 들려준 휘파람 멜로디가 바로 이번 ‘불장난’ 멜로디였던 것. 파워풀한 미디움 템포 위에 강렬한 메인 신스 소리가 이끌고 있어, 벌써부터 무대 퍼포먼스를 기대를 하게 만드는 음악이다.

데뷔 석 달째인 블랙핑크가 그룹명처럼 세련된 음악으로 무장하고 돌아오면서 요즘 가요계에 여러가지 보는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가 두 번째 싱글 ‘SQUARE TWO’에서 데뷔 싱글인 ‘휘파람’ ‘붐바야’와는 다른 어떤 음악과 안무를 선보일지, 또 요즘 가요계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가요계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QUARE TWO’는 오는 11월 1일 공개되며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과 ‘STAY’를 비롯해 ‘휘파람’ 어쿠스틱 버전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역시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 작품으로 알려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는 11월 6일 SBS ‘인기가요’와 11월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갖는 것은 물론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출연을 확정 짓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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