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유리가 퍼펙트한 근무환경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22일 첫 방송된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는 유리를 둘러싼 세 남자 김영광, 이지훈, 신재하의 각기 다른 매력이 안방극장을 강타하며 뭇 여성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어, 이에 세 사람의 매력을 꼬집어 봤다.남친후보 1번은 김영광이다. 극중 `프로까칠러 사수` 강태호 역을 맡은 김영광은 매사에 툭툭 거리는 말투로 유리의 속을 박박 긁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어디선가 `짜잔`하고 나타나 도움을 주는 등 은근하게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특히 지난 2회를 통해 4년 넘게 유리를 짝사랑해온 김영광의 생각지 못했던 일편단심 순정파 면모까지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했다.두 번째 남친후보는 `구남친 현상사` 황지훈 역을 맡은 이지훈이다. 이지훈은 댄디남의 정석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유리와의 인연에 미련이 남은 듯 그의 자취를 멀리서 눈으로만 쫓는 안쓰러운 모습으로 가슴을 저미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우수에 찬 깊은 눈망울로 유리를 지그시 바라보던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여심을 사르르 녹아 내리게 했다.그런가 하면 `저돌적인 후배` 오정민 역을 맡은 신재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남친후보 3번 신재하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유리를 향해 돌직구 고백을 전하는가 하면, 거침없이 야릇(?)한 제안들을 하는 저돌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사정없이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더불어 그의 상큼함이 녹아 있는 해맑은 햇살미소는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기에 충분했다.이처럼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남친후보 3인` 김영광 이지훈 신재하에게 둘러싸인 유리의 반짝반짝 빛나는 근무환경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에는 김영광 이지훈 신재하에 이어 남친후보 4-5번인 최창섭 역의 최덕문, 박지훈 역의 김지훈까지 합세해 유리의 근무환경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예정이다.`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늘(29일) 3회가 방영된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부산도시철도 女승객 손목 출입문에 낀 채로 출발ㆍ김주하 앵커 "박 대통령 피해자라고 말한 것 아니다"ㆍ정아름, "`늘품체조` 의혹? 난 떳떳해.. 차은택과 친분 없다"[전문]ㆍ전여옥, 박 대통령 대표 시절 고백 "스스로 결정 못 하고 안목도 없어" `시선 집중`ㆍ박해진, 고영태 루머 부인 "악의적 둔갑, 강력 대응"[공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