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이준 / 사진제공=스튜디오 드래곤
배우 이준 / 사진제공=스튜디오 드래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의 싱그러운 미소가 포착됐다.

29일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극중 새내기 변호사 마석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준의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꽃받침 포즈를 한 채 생글생글 웃고 있다. 쉬는 시간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수줍게 포즈를 취해준 것. 또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다소곳이 앉아 있는 모습은 풋풋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법정신을 촬영 중인 이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법정신은 오랜 시간 공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다른 장면보다 힘든 촬영으로 유명하지만 이준은 환한 웃음으로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이준이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면서도 뒤에서는 연습을 끊임없이 한다.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배우다. 이준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마석우 캐릭터에 녹아 들어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를 그린다. 10회는 오는 31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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