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공개되는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싱글 ‘SQUARE TWO’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과 ‘STAY’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원타임을 시작으로 YG와 지난 20년을 함께 해온 테디는 빅뱅과 2NE1 등 다수의 히트곡에 참여했고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작사, 작곡했다. 최근 YG 산하의 독립 레이블 ‘THE BLACK LABLE’을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테디는 합정동 YG 사옥 인근 10개의 스튜디오를 갖춘 더 블랙 레이블을 오픈했으며 최고의 음원 강자인 자이언티와 더불어 9명의 새로운 프로듀서들을 대거 영입했다. 테디는 “앞으로 YG 메인 프로듀서로서 역할은 계속하면서 더 블랙 레이블을 한국 최고의 음반 기획사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테디는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부터 오는 11월 1일 공개되는 ‘SQUARE TWO’까지 모든 곡에 작사, 작곡을 맡아 전곡에 참여하며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7년간 2NE1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테디의 과거 전력을 비추어 볼 때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신인 블랙핑크는 가장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은 단숨에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고 ‘휘파람’과 ‘붐바야’ 두 편의 뮤직비디오는 3달도 채 되지 않아 1억뷰를 넘어서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편, ‘SQUARE TWO’로 두 번째 걸음을 시작하는 블랙핑크는 데뷔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을 확정하는가 하면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던 음악 방송 활동 횟수도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여러 여성그룹들의 컴백으로 가요계가 뜨거워진 요즘 데뷔 3개월 차인 블랙핑크가 과연 어떤 새로운 음악 장르로 음원차트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가요계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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