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블락비 바스타즈 티저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 바스타즈 티저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 바스타즈가 ‘메이크 잇 레인(Make it rain)’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28일 자정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웰컴 2 바스타즈’타이틀 곡 ‘메이크 잇 레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천둥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락비 바스타즈 멤버들은 빠르게 전환되는 영상 속에서 죽음, 명예, 돈 등을 담아내며 신곡 ‘메이크 잇 레인’에 담긴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묵직한 사운드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한 편의 르와르 영화를 연상케 한다. 영상 말미에는 깊숙이 파인 구덩이 속에 서 있는 멤버들이 등장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30초가량의 해당 티저 영상은 ‘웰컴 2 바스타즈’ 발매를 3일 앞두고 리스너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충분했다.

블락비 바스타즈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메이크 잇 레인’의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선공개한 ‘이기적인 걸’에 이어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 또한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 아이돌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던 한국형 르와르 청춘물 영화의 기법으로 찍은 대작 뮤직비디오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메이크 잇 레인’은 블락비 바스타즈의 전작 ‘품행제로’의 연장선에 놓인 곡. 딘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블락비 바스타즈의 멤버 피오가 작사에 참여했다. 오는 31일 발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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