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슈미츠 카고불에 타이어 공급 확대
한국타이어는 유럽 트레일러업체 '슈미츠 카고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이큐브 맥스, 스마트워크 등이다. 이큐브 맥스는 효율을 높인 장거리 운행과 다양한 주행조건에 최적화한 상품군이다. 또 핸들링과 마일리지, 진흙이나 눈길 등의 상황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회사측은 지난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래 공급규격을 16개로 늘리며 유럽 트럭·버스용 타이어시장에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유럽에서 2014년 이후 벤츠의 뉴 악트로스와 뉴 아록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 폭스바겐 상용차 브랜드인 스카니아 R시리즈와 만트럭 TGX에 대한 공급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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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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