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엑소-첸백시(위), 엑소 레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첸백시(위), 엑소 레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가 유닛과 솔로 활동으로 한국과 중국 가요계 쌍끌이를 예고했다.

엑소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는 오는 31일 0시 한국어로 된 5곡이 수록된 미니 1집 ‘헤이 마마!(Hey Mama!)’를 발표한다. 아울러 엑소 멤버 중 첫 솔로 음반 활동에 나서는 레이는 오는 28일 오전 1시 중국어 곡 6트랙으로 구성된 미니 1집 ‘루즈 컨트롤(LOSE CONTROL)’을 공개할 예정.

엑소는 2012년 데뷔 이후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일한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해 한국과 중국을 동시 공략 하는 전략을 펼쳐 독보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EXO-CBX 유닛과 레이의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한·중 음악 팬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인 만큼, 이들의 행보에 한·중 가요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더불어 EXO-CBX는 지난 25일과 26일 0시 공식 홈페이지에 퍼즐 조각이 순차적으로 사라져 EXO-CBX의 색다른 모습이 완성되는 티저 이미지와 단체 티저 이미지를 게재, 엑소의 첫 유닛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이는 26일 오전 1시 공식 홈페이지 중국 알리뮤직 산하의 샤미뮤직 등을 통해 타이틀 곡 ‘LOSE CONTROL’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공개, 곡의 분위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영상으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어 EXO-CBX와 레이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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