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이 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와 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본 세미나에 김준상 현대모비스 부사장,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 이기상 현대자동차 전무가 발표자로 나섰다. 시상식에선 평화오일씰. 광덕에이앤티 등 2개사를 비롯해 한상무 유라테크 전무, 유종현 NVH코리아 과장, 손정현 대우전자부품 과장, 이정인 (주)진합 직장 등이 현대자동차그룹회장상을 수상했다. 효성전기 등 1개사를 비롯해 김민석 에스엘라이팅 부장, 최재철 대일공업 과장, 김규문 (주)리한 직장, 김석회 현대고주파열처리 과장 등은 재단법인이사장상을 받았다.

이영섭 KAP 이사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은 신흥국 시장의 장기적 경기침체와 완성차 파업의 영향으로 수출과 생산이 감소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및 북핵 위험 등 불확실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폭스바겐 사태 등을 반면교사 삼아 기존 관행을 되돌아보고 혁신을 지속해 기업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부품재단, 부품 발전 세미나 및 시상식 개최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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