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창업 초기 벤처기업)의 주식만을 사고파는 전용 장외시장인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이 내달 14일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SM은 기존 장외시장보다 기술집약적인 창업 초기 기업에 한층 특화된 시장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비상장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위주로 운영되는 다른 장외거래 플랫폼과 다른 차별성을 갖게 된다.이에 따라 아이디어가 뛰어나거나 기술력이 좋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초기 기업을 찾는 개인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KSM의 주요 거래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펀딩 성공업체, 정책금융기관의 추천을 받은 회사 등 어느 정도 검증을 거친 기업들로 거래소 관계자는 "KSM에서 코넥스,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상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KSM이 성공하려면 K-OTC(한국장외주식시장) 등 기존 장외시장과의 차별화를 이뤄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그루 임신 “한그루 가족만 알고 있는 예쁜 비밀”...2세 아낌없는 극찬ㆍ‘우리집에 사는 남자’ 신세휘, 분노장애 여고생으로 강렬 첫 등장 예고ㆍ배용준 박수진 득남, `복덩이` 2세는 "딸이 좋아"ㆍ워킹데드 시즌7 1화 첫방…네간의 선택은?ㆍ`갤노트7` 추가 보상…"갤S7→S8·노트8 교환시 할부금 50% 면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