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피 땀 눈물’로 음악방송을 휩쓸며 4관왕을 달성했다.

SBS ‘인기가요’ 측은 2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넷째 주 인기가요 차트’를 발표,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인기가요’는 부산 특집 방송으로 인해 생방송 대신 녹화 방송으로 진행돼 1위 발표가 없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지난 19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20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 21일 KBS2 ‘뮤직뱅크’, 23일 ‘인기가요’ 등 순위 선정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를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전 세계 아미(팬클럽 명)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린다. 한결같이 보내주신 사랑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며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정규 2집 ‘윙스(WINGS)’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해 한국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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