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조감도/ 자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국제현상설계공모에 참가해 최종 3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희림은 우리나라 업체로는 유일하게 최종 3개사에 포함됐습니다.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롱탄국제공항 건축설계평가위원회는 국제현상설계에 참가한 11개 업체들을 평가해 희림을 비롯해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등 다국적 해외 설계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2곳을 최종 3개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희림은 베트남의 우아함, 강인함, 따뜻한 문화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연꽃`을 모티브로 디자인 컨셉을 잡았습니다.연꽃잎의 부드러우면서 우아한 곡선을 터미널에서부터 전면주차장의 공원까지 이어지게 하여 형태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완벽한 터미널이 되도록 디자인한 것입니다.희림 관계자는 "풍부한 공항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문화적 특색을 여객터미널 디자인에 적극 반영했다"며 "추후 1개 업체를 최종 설계사로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한편,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설계 등 인천국제공항 전 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제주국제공항 시설확충 설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리노베이션 등 국내 최다 공항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또 칭다오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아프리카 적도기니 몽고메인국제공항 설계 등 다양한 해외 공항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습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수원 지진, 용인 안산 등 경기도 곳곳 “집 흔들렸다” 신고…불안감↑ㆍ설리, 속옷 벗어던진 파격 셀카… 인스타그램 ‘노브라’ 논란ㆍ짬뽕라면 맛있게 끓이기, 백종원 `꿀팁`은?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 비글美 폭발… 백현-지헤라 "다 거짓말~"ㆍ[투자의 아침 7] 종목별 `명암` 뚜렷… 삼성주 · 금융주 `주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