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타먹는 '콜드브루 바빈스키'
한국야쿠르트가 따뜻한 콜드브루 커피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사진)를 선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는 이 제품은 콜드브루 추출 원액을 담은 액상 스틱형 커피다. 차갑게 내린 콜드브루 커피를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따뜻한 물에 넣으면 아메리카노로 마실 수 있고, 우유를 넣으면 라테가 된다. 강하게 로스팅해 신맛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발에서 원두 선별, 로스팅 등 모든 과정은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인 찰스 바빈스키와 협업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합성 향료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콜드브루 고유의 맛과 향, 신선함을 유지했다”며 “언제 로스팅했는지 알 수 있도록 날짜를 새겨 커피가 가장 신선할 때 마실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1세트(6포) 기준 3000원이다. 제품은 야쿠르트 아줌마에게서 구입하거나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서 주문할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