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백종원의 3대천왕’ / 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3대천왕’ / 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3대천왕’ / 사진제공=SBS
씨스타 보라가 신 먹방돌의 면모를 보였다.

22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먹소유’를 대신해 씨스타 보라가 맹활약을 펼친다.

백종원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맛집의 메카’ 깡통시장에 위치한 비빔당면 원조집을 찾아갔다. 이곳은 피난민들의 애환을 담은 비빔당면의 원조 집으로 50년 넘는 세월동안 비빔당면을 만들어오고 있었다. 백종원은 주문한 비빔당면이 등장하자 “단무지, 부추, 어묵 그리고 당면과 양념장으로 구성된 간편한 음식”이라고 설명한 뒤 신들린 손놀림으로 비비기 시작했고, 한 입 먹자마자 입 안에서 금세 사라진 매끈한 당면에 당황했다.

이어 스튜디오 녹화에서도 비빔당면이 등장했는데, MC들과 패널들은 궁중요리 뺨치는 비빔당면 조리과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고명 데치는 육수만 3종이 넘었고, 김광규는 “부산 사람들에게는 그저 떡볶이 같은 음식”이라고 덧붙이며 놀라워했다.

이날 보라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비빔당면의 등장에 “처음 보는 음식”이라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요리쇼가 진행되고 난 뒤 이어진 시식에서는 녹화가 끝날 때까지 젓가락을 놓치 않아 ‘먹소유’의 아성을 위협했다. 이밖에 ‘먹선수’ 김준현은 다섯 젓가락 만에 비빔당면 한 그릇을 클리어하며 ‘면요리 먹방 최강자’다운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부산의 숨은 맛집 7이 소개될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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