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정글의 법칙’ 에릭남, 이천희 /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에릭남, 이천희 /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에릭남과 이천희가 머리 기름의 충격적인 활용법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며칠 동안 제대로 씻지도 못한 에릭남과 이천희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링법이 공개된다.

에릭남은 몽골 편 선발대부터 후발대까지 전 일정을 소화한 이천희를 향해 “형 머릿기름을 짜서 튀김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저도 그렇다”고 고백했다.

이어 에릭남과 이천희는 찝찝함을 털어내기 위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떡진 머리로 스타일링 대결에 나선 것. 천연 머릿기름을 활용하니 5대5 가르마부터 유행하는 포마드 스타일까지 자유자재로 연출이 가능했다.

완벽히 망가진 두 사람의 코믹 대결을 지켜본 박세영은 “에릭남이 이길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에릭남이 영구 성대모사까지 선보이자 이천희는 “우리 에릭이 어떡하지”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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