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차희가 처음으로 영화제 MC로 나선다. 멜로디데이(차희, 예인, 여은, 유민) 소속사 로엔?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차희가 제 1회 서울 이카루스드론 국제영화제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 이카루스드론 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드론 영화제로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증강현실, VR,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갈 첨단 산업기술들을 활용한 영화 및 영상을 만날 수 있는 영화제다. 차희는 소속사를 통해 “그 동안 음악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를 드렸었지만 영화제 MC는 처음이라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며 “평소 MC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만큼 떨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 이카루스 드론 국제영화제는 오는 21일 개막식 및 전야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너른광장, 여의도CGV에서 열린다. 22일에는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차희가 속한 멜로디데이는 최근까지 각종 방송 출연을 비롯해 라이브 공연을 이어가며 꾸준히 팬들과 가까이 소통해 왔으며, 현재 올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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