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재 시세] 전기동 t당 2만원↓
비철제품인 전기동과 동파이프 가격이 떨어졌다. 국제 시세 하락의 여파다.

이번주 전기동(99.99% 이상) 가격은 t당 614만원을 기록했다. 전주 616만원에 비해 0.32% 떨어졌다. 동파이프(L-TYPE 15A 15.88㎜ 0.426㎏/m)는 m당 3200원으로 전주 대비 1.84% 하락했다.

석유화학제품은 품목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움직였다.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프타(공업용)는 L당 전주보다 10원20전 오른 291원90전, 부타디엔(1.3)은 t당 전주 대비 1만9000원 오른 115만6000원에 거래됐다. 반면 국제 시세가 떨어진 에틸렌(99.8% 이상)은 t당 1000원 내린 107만8000원, 프로필렌(99.6%PG중합용)은 8000원 내린 84만9000원을 기록했다.

윤성환 한국물가협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