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이치엘사이언스는 닥터슈퍼칸, 레드클레오 등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닥터슈퍼칸은 밀크씨슬 추출물로 간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이며, 레드클레오는 석류추출물로 갱년기 여성에게 효능이 있다.고령화, 웰빙 트렌드 등으로 인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3,291억원이며, 2011년부터 연평균 8.4%씩 성장하고 있다.특히 에이치엘사이언스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식품 성장세가 22.2%로 높다.개별인정형 건강식품이란 정부가 고시한 원료(홍삼, 글루코사민 등)가 아닌 새로운 원료로 안전성과 기능성, 기준규격 등을 입증하는 시험을 통해 식약처로부터 새롭게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알로에추출물, 헛개나무과병추출물 등)를 사용한 건강제품이다.2016년 상반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닥터슈퍼칸 39%, 스피루리나 19%, 레드클레오 12%, 루테인 9%, 닥터써큐원 7%로 이들 다섯 개 제품이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며 40여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특히, 레드클레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판매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 상승 추세가 2분기 재무제표에는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레드클레오는 여성 갱년기용 건강식품으로서 시장의 80%를 점유했던 백수오가 퇴출되면서 현재 주요 플레이어가 없는 상황이다.에이치엘사이언스가 그 빈자리를 차지한다면 실적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홈쇼핑으로의 매출 비중이 85.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중에서도 NS홈쇼핑의 비중이 50% 이상으로 가장 높다.판매처 다변화를 위해 CJ오쇼핑, 홈앤쇼핑 등 타 홈쇼핑 업체와의 거래를 늘리고 있으며, 홈쇼핑 이외 온라인 쇼핑채널, 면세점, 약국 등으로 매출 비중을 확대시키고 있다.한편,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도 2011년 424개에서 2015년 487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진입장벽이 탄탄하지 않고 제품 복제도 쉽기 때문에 경쟁 강도는 세질 수 있다.실제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에이치엘사이언스가 개발했던 히트 상품의 경쟁 제품이 나오면서 실적이 하락한 전례가 있다.에이치엘사이언스의 2016년 실적 전망은 나쁘지 않다. 통상적으로 상반기 4.5 : 하반기 5.5의 실적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레드클레오의 본격적인 판매가 하반기부터 진행됐기 때문에 양호한 2016년 실적이 예상된다.또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이너뷰티 시장 진출과 천연물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이너뷰티(피부 표면만을 일시적으로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통해 피부 속 건강을 챙겨 피부 자체를 좋게 하는 것)용 제품의 원료는 8월에 승인되었고 연내 시장진입을 목표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천연물 신약은 퇴행성 골관절 치료제와 치주질환 개선 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다.아직 전임상 혹은 임상 초기 단계여서 실적 가시화는 먼 상황이다.국내 상장된 건강기능식품 회사들(뉴트리바이오텍, 쎌바이오텍, 코스맥스비티아이, 콜마비앤에이치)의 평균 PER은 31배 수준이다.단, 뉴트리바이오텍의 PER만 유독 49배로 월등히 높아 평균 PER을 끌어올렸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그래도 성장성이 높은 건강식품 회사들의 PER은 높은 수준이다.에이치엘사이언스의 경우 2016년 예상실적 기준 PER이 22배 수준이어서 상대 밸류에이션은 저렴한 편이다.공모가가 낮게 확정된다면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된다.(출처:시온투자자문)장외주식 핵심 투자 가이드인 기업리포트는 WOW스타에서 연재됩니다. <한국경제TV WOW스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연세대 공주전, ‘최순실 사건 정리’ 단박에…절묘한 패러디 ‘씁쓸’ㆍ대검찰청 청사에 포클레인 돌진 “최순실 죽는 것 도와주려고..”ㆍ연세대 `공주전`·고려대 `박공주헌정시` 최순실 풍자 "기가 막혀"ㆍ최순득 딸 장시호, `특혜 의혹` 발 빼기?… 이규혁 "저의가 뭔가"ㆍ최순실-린다김 친분, 무기 거래까지?.. 주진우 "폭탄은 여기서 터진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