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기반을 둔 퀵잭(QUICKJACK)이 한국 총판을 물색하기 위해 2016 코아쇼를 찾았다.

車 정비DIY 노리나, 퀵잭(QUICKJACK) 총판 물색

19일 코아쇼에 참여한 퀵잭에 따르면 국내 판매할 제품은 자동차 정비에 사용되는 잭(jack)이다. 잭은 자동차 정비나 위급 상황에서 자동차를 들어 올릴 목적으로 사용되는 공구다. 일반 정비 전문점이나 타이어 수리점에서 주로 사용하며, 미국 시장에선 DIY용으로 활용된다.

일반 잭이 한 쪽 타이어만 들어올리는 것과 달리 퀵잭은 사방을 한 번에 올릴 수 있다. 또 공구의 무게가 27~41㎏에 불과하고 이동이 편리해 공간이 작은 수리점에서 사용하기 알맞다. 전자동으로 작동하며, 차체를 들어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30초다. 가격은 110만~155만원이다.

퀵잭 담당자는 "한국 시장에서 각 대리점에 물품을 공급할 총판을 찾기 위해 왔다"며 "한국은 아직 DIY 시장이 작아 타이어 수리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