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특근’ 스틸컷 / 사진=올댓시네마
‘특근’ 스틸컷 / 사진=올댓시네마
배우 주원이 신선한 장르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에서는 웹무비 ‘특근’(감독 김건, 제작 주식회사 문와쳐) 언론시사회가 김상중·김강우·주원·이유영 그리고 김건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근’에서 주원은 패기 넘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실력을 가진 신참 요원 서기웅 역을 맡았다. 이날 주원은 “캐릭터보다 작품에 관심이 더 갔다. 감독님을 만났던 시점이 내가 최고조로 SF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때였다. 계속해서 할리우드 메이킹 필름을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볍고 생각을 많이 안하는 인물을 연기하고 싶었다. 선배님들이 중심을 잡아줘서 나는 거기서 뛰어놀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추후 장편영화 제작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33분가량의 중편 웹무비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오는 21일 PART 1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공개된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영화와 웹툰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하며 크로스오버 콘텐츠의 신기원을 그린다. ‘격투기특성화사립교고 극지고’로 유명한 웹툰 작가 허일이 참여한 웹툰 ‘특근’은 영화오 동일한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바탕으로 영화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네이버에서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