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10월 12일(수) 밤 8시 30분진행 : 원상필 앵커출연 : 이 준 맵스 대표캐스터 : 엄지민Q. 회사 소개맵스(MAPS : Mixed Analog Power Solution)는 2012년 5월 삼성/페어차일드 출신의 아날로그 파워반도체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 하여 설립한, 무선전력송수신(무선충전) 반도체 개발전문 팹리스로서 현재 2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18명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사설립 이래 자기공진방식의 무선충전 반도체 개발에 매진하여 자기공진방식의 무선전력 수신(Rx) 및 송신(Tx) IC를 개발하였으며, 또한 전 세계 모든 표준 즉 자기유도와 자기공명 방식을 만족하는 Tri-mode 방식의 무선충전IC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무선전력송수신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 및 이미 시장에 출하, 즉 매출이 진행되고 있는 기업입니다.Q. 자기공진형 무선충전 기술 소개무선 전력 송수신은 100여년전에 테슬라가 전기를 만들어 이를 번개처럼 무선으로 보내겠다고 검토를 시작한 것이 처음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술적 검토는 세계 굴지의 대학의 연구시설에서 꾸준히 수십년간 연구되어왔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반도체에서는 10년 전에 TI에서 자기유도방식으로 제품을 내놓은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좀 더 발전되어 미국의 통신망 업체에서 무선충전기능을 넣은 기기를 요구하기 시작하여 상용화의 길로 가게 된 것이고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LG flagship model, 팬택 스마트폰 등에 적용하면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오해가 있을까 싶어서 말씀 드립니다만, 자기공진 방식의 기술도 개발이 된 것은 십여년전 입니다. 물론 실험실에서 개별소자를 이용한 커다란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이라 충전 효율이나 상용화와는 거리가 좀 먼 수준으로 보시면 되고, 여기서 MAPS가 세계 최초라는 것은 ‘자기공진 방식의 무선전력송수신 SoC’ 를 세계에서 제일 먼저 개발 및 출시했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우선 무선충전 기술이란 ‘전기 에너지를 전자기파로 변환시켜 무선으로 전력을 전달하고 전송된 전기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는 기술을 말하며, 자기유도 방식은 1,2차 코일간의 전자기 유도현상 및 100~350KHz주파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전송거리가 1Cm 미만으로 짧고, 송/수신기가 정확하게 Align 되어야 하며, 송신기 하나에 수신기 하나만 지원하는 불편함이 있어 유선충전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반면 자기공진 방식은 코일 사이의 자기 공명 현상을 기반으로 6.78MHz의 주파수(ISM Band)를 사용하고 자기 유도 방식 대비 비교적 먼거리까지 전기 에너지를 전송할 수가 있고, 에너지가 전송되는 범위 안에만 있으면 충전이 되며(공간적 자유도), 최대 8대까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기술이므로, 편리성이 향상되고 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진정한 의미의 무선충전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Q. 자기공전형 무선충전 진행 상황이제 상용화 시작 단계라 보시면 됩니다. 2012년에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에서 공진형 무선 충전은 2014년 쯤에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되어 2016년쯤에는 유도형을 제치고 공진형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반 기술(예, 송수신용 IC 및 안테나, 차폐제 등) 및 인프라가 이제야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이므로 일부 Wearable기기용으로 상용화되어 있으나 2017년에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봅니다(Smart Phone, PC, Wearable, 의료기기, 장난감, 군용 등등). 저희 맵스의 경우는 지난 2015년에 미국의 유아용 모니터링 밴드업체에 자기공진 방식 수신 칩을 납품한 실적이 있으나, 업체의 사정으로 정식 상용화는 내년 초(Q1)로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의 메이저 업체에서 저희 제품을 적용한 공진방식 무선충전 스마트폰, 파워 뱅크, 스마트 슈즈/옷(cloths), 드론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출시할 계획으로 디자인 중에 있으며, 미주/유럽 쪽에서는 세계적인 스포츠화용 신발 깔창, 스마트 카드 및 자동차용 스마트폰 충전기, 의료기기, 보청기, 군화 및 등산화 등에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므로, 저희 맵스의 IC를 적용한 공진형 무선충전 제품들은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국내 대기업에서도 공진방식 및 Trimode 기술은 이미 확보했고 출시 시기만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Q.무선충전 시장 규모 및 확장 가능성시장조사 기관마다 차이는 좀 있으나, IHS는 지난해 전 세계 무선충전 리시버 연간 출하량이 1억 4,400만대를 돌파하면서 전년 대비 160% 이상 성장했으며 무선충전 리시버 연간 출하량은 2020년에 10억대, 2025년에 20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시장규모는 지난해 17억 달러에서 10년 후인 2024년에는 15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조사 기관인 Navigant Research도 향후 무선충전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약 148억 달러에 이를 것이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과 휴대용 전자기기의 소출력 무선충전이 주력이지만 점차 소형 및 중대형 가전이나 전기차와 같이 크고 많은 에너지를 송/수신하기 위한 중출력 및 고출력 무선전력전송 및 충전기술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며, 상징적인 의미로서 전기차의 무선충전도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의료기기에 있어서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Q. 추가로 개발 중인 기술 소개현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MCU내장형 Combo 제품은 무선전력 송수신 및 기타 여러 가지 부가기능을 하나의 칩에 집적한 것입니다. 즉, 무선으로 전력을 수신도 하지만 송신도 할 수 있으며 내장된 MCU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예를 들어 외출 중에 가지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들 즉 스마트 워치/ 안경의 배터리가 방전 되었을 경우는 가지고 있던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 폰의 배터리가 방전 되었을 경우는 가지고 있던 노트북으로 충전을 하는 것입니다. 대용량 기기에서 소용량 기기로 충전을 하는 것으로, 일종의 power or battery sharing 개념, 2018년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Q. 현재 가장 활발히 추진 중인 프로젝트지난해까지는 아무래도 제품 라인업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만, 이제는 자기공진 방식의 송/수신 IC와 전 세계 모든 표준을 만족하는 Tri-mode 수신 IC를 모두 확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 가장 활발히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중국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의 차기 스마트폰에 저희 제품을 적용하는 것과 미국 메이저 업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웨어러블 플랫폼 개발에 저희 제품을 표준으로 등재시키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개발 측면에서는 좀 전에 말씀 드렸던 Combo IC와 같은 차세대 제품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Q. 향후 목표무선 전력전송의 응용처는 무한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응용처에 맞게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무선 전력전송의 새로운 기술을 선행 개발하여 각 응용분야에 최적화 할 수 있는 무선 전력정송 분야에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시장 장악력을 가진 반도체 업체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비전을 가지고 가게 되면 전 후방 사업 즉 우리나라 반도체 Foundry의 사업발전과 더불어 저희 MAPS와 공동 Project를 진행하는 많은 Module Maker들의 발전뿐만 아니라 모바일, 웨어러블, 드론, VR기기, 의료기기, 군수, 공장 자동화 설비까지 모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봅니다.(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한국경제TV에서 방송되는 `스타 장외주식`은 장외주식 플랫폼, 와우스타 사이트 내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하는 쌍방향 토크 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TV 강기수 부국장과 전 애널리스트 출신 원상필 교수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한동대 김학주 교수, 동부증권 김지수 과장과 박한PB, JWC투자컨설팅 조종욱 대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박선림 과장 등이 패널로 함께하며 상장 전의 유망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목받고 있는 비상장기업 CEO를 초대해 주력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표를 만나다`,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점검하는 ‘트렌드 인사이트’, ‘벤처캐피탈에게 듣다’ 등의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매주 월~목 밤 8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벤처스탁팀(wowstar@wowtv.co.kr)이무제기자 mj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와사비테러’ 오사카서 또 한국인 봉변…일본 여행객 ‘혐한’ 주의보ㆍ친구 살해한 사우디 왕자 처형 "왕족도 예외없어"ㆍ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공장뚜껑 수백미터 날아가” 아수라장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홍종현, 백현-지헤라 죽음에 "은아, 순덕아.."ㆍ허니버터칩, 매출 `반토막` 위기...투자자들 어쩌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