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이 아내 김가연의 변한 모습을 폭로했다.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이 임요환-김가연 부부의 러브 하우스를 찾았다.김가연의 ‘절친’ 김숙이 최근 두 사람의 둘째 딸 돌잔치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했던 마음을 전하러 임요환-김가연 부부를 만나러 온 것. 미리 육아용품 전문점에 들러 아기 선물도 사고, 돌 반지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온 윤정수-김숙 부부는 김가연이 밥상을 차리는 사이 임요환에게 결혼하고 나서 변한 점은 없는지 몰래 물어봤다.이에 임요환은 잠시 망설이다가 “구속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며 꽉 잡혀 사는 현실을 은근슬쩍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세상에서 나를 제일 편안하게 해 주는 사람”이라는 칭찬을 늘어놓으며 아내 정서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임요환-김가연 부부는 손님을 맞아 푸짐한 음식을 내놓으며 결혼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그러던 중 김가연은 돌연 김숙에게 “너 난자 얼렸냐”며 “빨리 얼려놓으라고 했지 않냐”라는 말을 꺼내 옆에서 듣고 있던 윤정수의 눈을 반짝거리게 만들기도 했다.임요환-김가연 부부와 함께 한 ‘쇼윈도 부부’의 에피소드는 18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황정음, 남편 이영돈 골퍼와 야구장 데이트…달달한 신혼인증ㆍ`제보자들` 불륜 목사, 친자 확인 후 "신앙 가진 사람들이라면 공감" 무슨 말?ㆍ‘13세 연상연하’ 남태현-정려원 열애설…SNS 의혹이 사실로?ㆍ`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아이유♥이준기, 모처럼 `활짝`… "수도 소도"ㆍ인도네시아 발리서 현수교 붕괴, 참사 진짜 원인 밝혀지자 ‘충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