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협력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품 재고 물량 전액을 보상합니다.삼성전자는 발주한 협력사 보유 완제품 재고 뿐 아니라, 현재 생산 중인 반 제품 상태의 재고, 생산을 위해 준비한 원부자재에 대해서도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해 어제 협력사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 보상 기준은 완제품 재고는 납품 단가 전액 보상, 생산 중인 반 제품 상태의 재고는 진행 상황에 따른 공정 원가 계산액 보상, 원부자재는 협력사 구입 단가 전액 보상 등입니다.삼성전자는 `갤노트7` 단종에 따라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게 다른 스마트폰 물량 배정 등을 적극 검토하고, 협력사의 `갤노트7` 전용 설비는 향후 다른 모델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보상이 부품을 공급한 2차 협력사, 가공 등을 담당하는 3차 협력사의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삼성전자는 협력사 보유 재고 등을 파악한 뒤 신속하게 보상을 진행하는 한편 오는 21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호 신뢰 구축과 상생 협력 문화 정착을 위한 워크샵을 열 예정입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복면가왕 우비소녀 “우아함 물씬~” 실체 공개되니 박진주 ‘주가 상승’ㆍ세경고등학교 급식, 치킨은 기본 퐁듀까지…인증샷보니 "호텔 아냐?"ㆍ복면가왕 우비소녀 “가수의 품격 갖췄네”...박진주 ‘보고도 못믿어’ㆍ황정음, 남편 이영돈 골퍼와 야구장 데이트…달달한 신혼인증ㆍ경리 시구, 핫팬츠 유니폼 입고 ‘섹시 와인드업’...관객 함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