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혼숨’ 류덕환 / 사진제공=프레인글로벌
영화 ‘혼숨’ 류덕환 / 사진제공=프레인글로벌
지난 3월 입대해 군복무 중인 배우 류덕환이 영화 ‘혼숨’을 위해 깜짝 홍보에 나섰다.

영화 ‘혼숨’ 측은 18일 영화 속 ‘BJ 야광’으로 분한 배우 류덕환의 깜짝 인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3월 군에 입대해 성실히 군복무를 수행중인 류덕환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군복무 중으로 직접 관객을 만날 수 없는 류덕환의 아쉬운 마음을 배려한 육군의 협조로 원활히 촬영이 진행 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에서 류덕환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 ‘혼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류덕환은 본인이 근무 중인 부대를 배경으로 “결전! 육군 제20 기계화보병사단 결전부대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일병 류덕환입니다”라는 씩씩한 인사 후 ‘혼숨’을 소개했다. 류덕환은 자신이 맡은 ‘BJ 야광’ 역할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혼숨’은 굉장히 독특한 소재와 독특한 촬영 방식으로 촬영한 작품으로서 굉장히 신선한 재미와 새로운 공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혼자 하는 숨바꼭질’ 괴담을 소재로 한 영화 ‘혼숨’이 10월 27일 개봉을 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신다면 저희가 아주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영상에서는 군인으로서 듬직한 류덕환의 모습과 영화 ‘혼숨’ 속 ‘BJ 야광’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교차되어 등장해 그의 캐릭터 변신이 더욱 돋보였다.

영화 ‘혼숨’은 ‘BJ 야광’으로 분한 류덕환과 함께 시청률에 목숨 거는 ‘박 PD’로 분한 조복래의 실감나는 연기가 더해져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혼숨’ 괴담과 함께 사라진 여고생의 실체를 추적하는 공포영화 ‘혼숨’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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