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오승환 선수에게 Q7을 의전차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오승환 선수는 국내 체류 기간 동안 Q7을 이용한다. 지난 3월 출시된 Q7은 정숙한 승차감과 직선미가 돋보이는 디자인, 민첩하고 역동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첫 시범 운전을 마친 오 선수는 "많은 짐과 운동장비를 싣고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떤 SUV에서 경험했던 것보다 더 민첩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운전석에 앉았을 때 한 눈에 자동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버츄얼 콕핏, MMI 시스템 등을 통해 운전하면서도 차를 손쉽게 조정하고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어 운전이 편안하면서도 즐겁다"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 요그 디잇츨 마케팅 상무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부터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한국의 위상을 높인 오승환 선수에게 Q7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오 선수가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후 세계 무대에서 더욱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 오승환 선수에게 Q7 의전차 제공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