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준 / 사진제공=얼반웍스 미디어
배우 김민준 / 사진제공=얼반웍스 미디어
배우 김민준이 ‘엽기적인 그녀’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17일 “김민준이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첫 회에 특별출연을 하게 됐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2017년 상반기 화제작인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01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 삼아 사극으로 재탄생 됐다.

김민준은 극중 왕의 숙부인 추성대군으로 등장, 극 초반부에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시작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예고했다.

특히 그는 역할에 완전히 녹아든 혼신의 연기로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거친 액션연기의 정수를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임은 물론, 특유의 남성미까지 더해져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청춘연애사극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중국·일본 동시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며 내년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