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손민지가 영화 ‘악녀’에 캐스팅 됐다. 손민지가 출연하는 영화 ‘악녀’는 ‘내가 살인범이다’를 만든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으로 킬러로 길러진 여인의 복수극을 그린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여성들의 액션활극으로 한국판 니키타’라며 굉장히 수위 높은 액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와 함께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손민지는 김옥빈-김서형-조은지로 이어지는 센 언니들과 함께 어떠한 역할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액션스쿨 관계자는 “손민지는 영화를 확정 짓기 전부터 액션에 관심이 많아 스스로 액션스쿨을 오가며 신체단련 및 여자가 소화하기 힘든 액션연기를 배우고 있다”며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갖고 성실함으로 임하는 준비된 배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손민지는 “신인인 제가 ‘악녀’와 같은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우린 액션배우다’라는 독립영화 때부터 팬이었던 훌륭하신 감독님과 무술감독님, 김서형, 김옥빈, 조은지 등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신인인 저를 믿고 뽑아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910712희정’, ’네가 나에게 피었다’, ’소음인’ 등 단편영화를 비롯해 ‘이쁜 것 들이 되어라’, ’기화’, ’아빠는 예쁘다’ 등의 독립영화들의 주연으로 열연하며 신선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내공을 쌓아 오던 그녀가 ‘악녀’에 캐스팅이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악녀는’ 이 달 3개월 간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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