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기자]
가수 김준수 / 사진=V앱 ‘김준수가 보낸 ‘도리안 그레이’ 대기실 초대장’ 캡처
가수 김준수 / 사진=V앱 ‘김준수가 보낸 ‘도리안 그레이’ 대기실 초대장’ 캡처
가수 김준수가 뮤지컬 배우 초기 시절을 회상했다 .

1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김준수가 보낸 ‘도리안 그레이’ 대기실 초대장’에서는 그동안 김준수가 연기한 뮤지컬들을 훑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수는 “‘모차르트’ 첫 공연, 그 겨울 기억 난다. 얼마나 떨렸는지 모른다”라며 “대기실에서 첫 대사 하러 가기 전 떨림이 기억난다”고 전했다.

이어 “‘천국의 눈물’은 신인으로서 고작 두 번째였다. 그래서 창작 뮤지컬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큰 무모한 도전이었다”라며 “그러나 ‘천국의 눈물’ 때 뮤지컬이라는게 이런 것이구나 몸으로 느끼게 해줬다.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게 해준 뮤지컬이라 생각이 나고 애정이 깊다”고 고백했다.

유찬희 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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