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 50분께 대구시 북구 한 샤부샤부 전문점에서 점심을 먹던 A(33·여)씨 등 손님 22명이 구토나 어지럼증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들은 식사가 끝날 무렵 갑자기 구토나 설사,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119구조대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식당 별도 방 안에서 식사한 손님 8명가량이 구토 증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주로 어지럼증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호소했다.병원 치료를 받은 손님 대부분은 3시간여 뒤에 퇴원했다.경찰과 대구 북구청은 이들이 먹다 남긴 음식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검사해 줄 것을 의뢰했다.북구청 관계자는 "가검물 검사 결과는 며칠 지나야 알 수 있다"며 "지금은 가스 연료에 의한 사고로 일단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복면가왕 우비소녀 “우아함 물씬~” 실체 공개되니 박진주 ‘주가 상승’ㆍ세경고등학교 급식, 치킨은 기본 퐁듀까지…인증샷보니 "호텔 아냐?"ㆍ복면가왕 우비소녀 “가수의 품격 갖췄네”...박진주 ‘보고도 못믿어’ㆍ`복면가왕` 우비소녀 정체 "대체 누구야"… 박진주 유력? 영상보니ㆍ유명 브랜드의 `위기`…PB제품 뜨고 명품 주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