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대전지방법원과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협약에 따라 회생 가능 기업을 발굴한 뒤 회생 절차를 안내하고 컨설팅 자문 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지법은 중기청에 회생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회생 절차 비용인 예납금을 돌려주기로 했다. 회생컨설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재도전종합지원센터(www.rechallenge.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