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 사진제공=SBS 방송화면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 사진제공=SBS 방송화면
방송인 박수홍이 ‘미운우리새끼’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을 기록하며, 금요 예능의 강자 자리를 지켰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박수홍의 ‘결혼운 상담’으로 순간 최고시청률이 무려 14.8%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수홍은 동료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 운명 상담을 받았다. 철학관에 들어선 박수홍은 곧바로 본인의 결혼운을 물어봤고 “40대에는 힘들다. 하지만 50대에는 가능하다”는 대답을 들었다.

이어 박수홍은 “요즘 어머니와 함께 방송을 하고 있다”며 어머니와의 궁합을 질문하고, 함께 출연하는 김건모와 자신 중 누가 먼저 결혼을 할 것인지를 물어보기도 했다.

결국 “김건모보다 자신이 먼저 결혼 할 것 이다”라는 답을 들은 박수홍은 쾌재를 불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14.8%를 육박했다.

이날 김건모는 각종 자연산 해물과 송이버섯, 대게 등을 라면과 함께 끓여먹고, 허지웅의 장난스런 절친들이 등장해 허지웅의 결벽증을 자극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로 만들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의 속사정을 담은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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