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 / 사진제공=CJ E&M
레드벨벳 아이린 / 사진제공=CJ E&M
레드벨벳 아이린이 ‘런드리데이’에서 세탁 요정으로 활약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본격 세탁 토크쇼 ‘런드리데이’는 온스타일에서 선보이는 패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세’인 게스트가 세탁물을 가져와 패션 취향, 옷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는 세탁 예능 토크쇼다. 앞서 노홍철, 허지웅, 모델 한혜진,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진행을 맡는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신곡 ‘러시안 룰렛’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레드벨벳 아이린은 출중한 미모와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가요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바 있으며,이번 프로그램에서느 2회차부터 합류해‘세탁 요정’으로 활약하게 된다.

‘런드리데이’연출을 맡은 김헌주PD는“아이린이 평소 세탁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진행자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 생각해 전격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소 남다른 패션과 스타일링을 선보여온 노홍철은 이번 녹화를 마친 후 “꾸밈없고 직선적인 동료들을 만났다.녹화를 하면서 과연 방송 분량이 다 채워질 수 있을까 걱정할 정도로 표현이나 생각에 솔직한 출연자들과 함께 하게 돼 신선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여온 허지웅은 “진행자들과 모였을 때 단순한 케미를 넘어서 상승효과를 발견해 느낌이 좋았다.꽤 근사한 프로그램으로 가꾸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다음 회차 녹화가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런웨이를 찢고 나온 글로벌 톱모델 한혜진은 “빨래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빨래터에서 수다 한판 떨다 가는 기분이 최고다”며 녹화 분위기를 전달했다.

온스타일 본격 세탁 토크쇼 ‘런드리데이’는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총 12회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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