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크리스마스 시즌 쇼핑 성수기에 온라인 주문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12만 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12만 명의 추가 계절직 직원 고용은 지난해 10만 명에서 20% 늘어난 것이다.전미 소매인협회는 올해 11월과 12월 쇼핑 시즌에 약 6천55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은 지난해보다 7∼10% 상승한 1천170억 달러, 우리 돈 132조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2013년에 주문량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곤욕을 겪었던 아마존은 이후 연말 쇼핑 성수기에 임시직원들을 대거 채용해 상품 분류와 배송 등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왔다.계절직 노동자로 불리는 성수기 임시 고용 직원들은 미국의 27개 주에 산재해 있는 고객 주문처리 센터, 물품 분류센터, 고객 서비스 센터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것이라고 아마존 측은 밝혔다.하지만 백화점 등 전통적인 대형 소매 체인들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성수기 채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메이시는 약 8만3천 명, 콜스는 6만9천 명, 타깃은 7만 명가량의 계절직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경부고속도로 버스 화재 `10명 사망`…손쓸 틈도 없이 화마 속 날벼락ㆍ반기문, 태국 푸미폰 국왕 서거 애도성명 “오랜시간 헌신한 지도자”ㆍ‘해피투게더’ 세븐, 군 시절 안마방 논란 해명 “반성하지만 오해 힘들어”ㆍ`엄마가 뭐길래`, 이성미와 딸 은별의 `통금시간 신경전` 폭발ㆍ삼성전자, 美 갤노트7 190만대 리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