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다비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이종석 / 사진제공=CJ E&M 음악부문
다비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이종석 / 사진제공=CJ E&M 음악부문
다비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종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새 미니앨범 ’50 X HALF’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다비치는 13일 정오, 배우 이종석이 출연한 더블 타이틀곡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다비치의 힐링 멜로디와 함께 이종석의 눈빛 하나 만으로도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 흐르는 시계의 초침 소리와 따뜻한 멜로디가 흐르며 평온한 풍경이 이어진다. 이내 비가 내리며 처마를 따라 빗줄기가 흘렀고, 우산 속 비를 맞고 있는 이종석의 모습이 등장한다.

흰 꽃을 들고 있는 이종석은 어딘가 슬픔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여기에 ‘비가 내리면 함께 맞으면 돼’라는 가사가 등장하며 영상의 분위기를 더욱 배가 시켰다.

이종석이 출연한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는 ‘내 옆에 그대인 걸’과 함께 다비치의 이번 미니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다비치표 발라드다.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는 세상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이란 감정을 받는 사랑과 주는 사랑으로 비유한 가사와 피아노와 스트링, 클래식 기타 사운드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 곡으로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정기고X소유 ‘썸’ 등을 탄생시킨 히트 메이커 XEPY가 작업에 참여했다.

다비치의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4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