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자사 신형 스마트폰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쿠폰과 통신비 7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갤럭시노트7을 환불하거나 타사 제품으로 교환해도 3만원 상당의 쿠폰은 지급하기로 했다.13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5 등 자사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환하는 소비자들에게 이같이 모두10만원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는 것.당초 국내에서 자사 제품으로 교환하는 소비자에게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을 주겠다고 삼성전자가 발표했던 것과 비교하면 환불을 포함해 갤럭시노트7을 보유했던 모든 고객으로 3만원 쿠폰의 혜택을 확대하고 추가로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는 고객들에게 7만원을 지원해주는 셈이다.삼성전자는 미국에서도 전액 환불과 함께 희망 고객에 한해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로 교환해주고, 차액과 25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지난 11일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결정한 삼성전자는 12월 31일까지 구매처에서 갤럭시노트7을 교환·환불한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존박 열애설` 조현아, 임슬옹과 초밀착 친분샷… "심상치 않아"ㆍ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요절’...“음악을 지독히도 사랑했는데…”ㆍ존박 “조현아랑 친한 사이”...뜨거운 우정에 ‘폭발적’ 반응ㆍ존박 조현아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비난 목소리 봇물ㆍ‘와사비 논란’ 오사카서 묻지마 혐한 테러…일본 여행객 주의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