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비디오스타’ 바다(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스테파니, 라붐 솔빈, 솔비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바다(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스테파니, 라붐 솔빈, 솔비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MC를 능가하는 ‘센 언니’들이 몰려온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여심저격, 진격의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바다, 스테파니, 솔비, 라붐 솔빈이 출연한다.

먼저 원조 여자 아이돌 바다는 스테파니와 함께 춤을 추며 스튜디오에 들어왔다. 이번 방송에서 바다는 데뷔 20년의 노련한 입담과 폭발적인 흥으로 아이돌 1세대로서의 위엄을 증명했다. 특히 9살 연하남과의 열애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는 그간의 연애스토리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스테파니는 바다와 함께 만담 콤비를 이루며 녹화 내내 차진 입담과 토크를 살리는 맛깔나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현직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는 스테파니는 ‘비디오스타’를 위한 발레 공연까지 선보여 찬사를 이끌어 냈다. 이밖에도 스테파니는 “오늘 나오는 게스트들이 다 제 정신이 아니다”라며 ‘센 언니’ 특집의 쐐기를 박았다는 후문.

최고의 예능대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로마공주’ 솔비는 ‘아트테이너’로서의 행보를 밝히며 MC박나래를 자신의 제 1호 고객으로 꼽아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솔비는 MC들이 아침으로 먹은 음식을 맞히며 ‘로마 신 내림’을 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라붐의 솔빈은 특유의 발랄한 성격으로 선배들 틈에서도 지지 않는 입담을 선사했다. 이날 녹화에서 음악방송 MC답게 ‘아이돌 랜덤 플레이 댄스’를 막힘없이 췄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다, 스테파니, 솔비, 솔빈, 여심을 저격하는 센 언니 4인방이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은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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