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채수빈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채수빈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채수빈이 ‘솔로몬의 위증’ 출연을 논의 중이다.

12일 채수빈 측과 JTBC 측은 “채수빈이 JTBC ‘솔로몬의 위증’ 여자주인공 고서연 역으로 출연을 논의한 것은 맞으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추리소설의 대표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이다. 같은 반 친구의 추락사 후 자살했다는 경찰 발표와 살해됐다는 언론의 과잉 보도를 보고 믿음을 잃은 학생들이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서는 내용이다.

고서연 역은 약한 자에게는 약하고, 강한 자에게 강한 성격의 소유자로 성적과 성격 모두 완벽한 인물로 동급생의 추락사 사건을 파헤친다.

‘솔로몬의 위증’은 JTBC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인 상태로, 앞서 인피니트 엘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샀다. 엘 측 역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채수빈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박보검)을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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