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알렉스/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알렉스/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가수 알렉스가 영재발굴단에서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2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알렉스가 출연한다. 이날 알렉스는 아이를 어떻게 키울 거냐는 MC의 질문에 “홈스쿨링을 시키고, 매를 들겠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알렉스는 “매를 들겠다고 한 건, 체벌을 통해 아이들이 뭔가 배우고, 내가 이걸 하면 부모님들이 아파하고 속상해 하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어서다. 대신 아이에게 왜 혼나는지 충분히 설명시킨 다음, 매를 들고 나서 충분히 안아주라고 하더라”고 해명했다.

이 말을 들은 MC와 패널들은 “아니, 왜 애 낳기 전에 벌써부터 아빠 수업을 듣냐”, “어디서 아이가 자라고 있는 거 아니냐?” 고 의심했고, 특히 성대현은 “이미 아기가 있는 것 같은데? 알렉스 씨가 아이를 낳으면 선물로 매로 쓰기 좋은 박달나무를 선물해드리겠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영재발굴단’은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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