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1%의 어떤 것’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1%의 어떤 것’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 촬영장 속 배우 하석진은 어떨까?

지난 주, ‘1%의 어떤 것’이 뜨거운 관심 속 베일을 벗은 가운데 안하무인 재벌 3세 호텔리어로 완벽 변신한 하석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석진은 극중 까칠 그 자체인 이재인(하석진) 캐릭터를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리얼하게 표현해 내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하석진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카메라가 꺼진 현장에서 숨길 수 없는 소년미가 포착된 것. 해맑은 웃음을 빵빵 터뜨리고 있는 하석진의 온오프 반전 매력은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중하고 프로페셔널 한 모습을 보여주는 하석진은 카메라 밖에서는 배우, 스태프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장난을 치기도 할 만큼 친근한 성격이라는 후문이다. 극중 호텔 손님들 앞 외에는 좀처럼 웃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이재인과 180도 다른 하석진의 얼굴은 그만의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금 실감케 하고 있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관계자는 “촬영장 밖의 하석진은 안하무인 이재인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배려심 넘치고 젠틀한 성격”이라며 “촬영 준비 중에는 현장의 배우, 제작진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캐릭터에 완벽 빙의하는 그의 집중력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하석진이 열연하는 ‘1%의 어떤 것’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맥스를 통해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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