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서지혜/사진제공=SM C&C
서지혜/사진제공=SM C&C
‘질투의 화신’ 서지혜의 미모와 연기력이 화제다.

배우 서지혜는 SBS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에서 아나운서 홍혜원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극 중 홍혜원은 태생부터 꽃길만 걸어온 성골이다. 곱디 고울 것 같지만 이 구역의 ‘센’ 언니로 불릴 만큼 카리스마를 장착한 캐릭터다. 옳은 말만 골라서 거침없이 말하는 홍혜원은 걸크러시라 불리는 멋진 언니 대열에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일 쉬는 시간에도 아나운서 홍혜원에 몰입해, 촬영을 대기하고 있는 배우 서지혜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서지혜는 데스크에 앉아 뉴스 원고를 보고 있다. 원고를 응시하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또한 팔짱을 낀 채 서있을 때는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커리어우먼의 자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렇듯 실제 아나운서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위화감 없이 홍혜원 캐릭터에 녹아 든 서지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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