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3.3 지진으로 지역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경주 규모 3.3 지진은 또 다른 대형 지진을 불러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경주 규모 3.3 지진고 관련해 지난 5일 태풍 `차바`가 울산 전역을 할퀴고 간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북구 대안마을 주민 400여 명은 아직도 고립돼 있다.북구의 동쪽 끝 산자락에 있는 이 마을은 태풍으로 호우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해 진입도로가 완전히 파손됐다.특히 엎친 데 덮쳐 지난 10일 밤에는 가까운 경주에서 규모 3.3의 지진까지 발생해 주민들은 불안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날 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3.3의 지진도 주민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한 마을 주민은 "잠을 자고 있는데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놀라서 깼다"면서 "태풍으로 이렇게 피해가 났는데 이 와중에 또 큰 지진이 오지 않을까 두렵다"며 걱정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6 머슬마니아, 여심+남심 홀린 베스트 드레서는?ㆍ한국 vs 이란, 최종예선 격돌…중계시간 및 채널은?ㆍ`혐한 논란` 日오사카, 이번엔 전철 방송 논란ㆍ시진핑, 포르투갈 총리가 준 비밀선물에 `함박웃음`ㆍ`청담동 조폭 회칼 대치` 범서방파 부두목 전격 검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